#04. 알레르기 3대 질환과 비염
비염, 천식, 아토피피부염 같은 알레르기성 질환을 갖고 있는 아이는 환절기부터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 일교차가 심해지면 체내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증상이 더욱 기승을 부리는 것이다. 한방에서는 알레르기 질환을 주로 폐장의 기운이 약해 생기는 것으로 보고 이 기운을 북돋우는 치료를 기본으로 해준다.
by 황만기
2014-01-10
미친 듯이 뛰어 놀게 하면 아이가 미치지 않는다
한의학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당신이 아는 한약 처방의 이름을 말해 보세요.” 이렇게 말한다면 대부분 “십전대보탕!”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혹은 우황청심환이나 경옥고를 말할 사람들도 있을 지 모르겠다. 간혹 신문지상에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만한 대기업 총수’가 어쩌고 하는 기사가 실릴 때가 있다.
by 방성혜
2014-01-06
2013 아시아배구선수권대회(AVC컵) 여자배구 팀닥터 활동기 (2)
아시아여자배수 선수권은 예선부터 치러야하는 경기일정으로 13일 동안 단 하루의 휴식일을 빼고는 매일 경기를 치르게 되어 있어서 일정이 매우 빡빡했다. 그래서 선수들의 부상과 체력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했다. 우리선수단은 이란과 중국전에 이어 경기 6일째 카자흐스탄전을 이기고 4강 진출을 했다. 사실 4위내에 입상을 하여 그랑프리 출전권을 따내는 것이라 목표의 절반을 이룬 것이다. 하지만 선수들은 더 높은 목표를 원하고 있었다.
by 이현삼
2013-12-27
#03.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아이를 위한 생활 관리 요령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꽃가루, 동물의 털과 비듬, 바퀴벌레 등에 노출되지 않도록 실내 환경에 신경 써야 한다. 집안을 청결하게하는 것뿐 아니라, 환기도 자주 시키고 냉난방 시설의 필터를 적절히 자주 교체해 주어야 한다.
by 황만기
2013-12-27
어떤 엄마가 좋은 엄마일까?
요즘 일하는 엄마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다보니 직장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 생기는 고민 또한 늘어나고 있다. ‘내가 과연 지금 아이를 잘 키우고 있는 것일까?’ ‘내가 직장일을 하느라 아이를 잘 보살펴주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아이가 아픈 것이 혹시 이 이기적인 엄마 때문은 아닐까? 내가 직장을 관둬야 할까?’ 혹시라도 아이가 아프거나 칭얼대기라도 하면 내가 직장을 다니느라 아이를 잘 보살피지 못해서 그런 것인 양 마음이 찔리고 아프기 그지없다.
by 방성혜
2013-12-17
#02. 알레르기성 비염, 코 많이 아프면 키가 안 커요.
코가 자주 막혀서 입을 벌리고 자는 아이들이 있다. 매일 밤 침으로 베개가 흥건하게 젖기도 한다. 벌떡벌떡 깨기까지 한다. 입으로 숨을 쉬는 ‘구강호흡’ 은 비강호흡에 비해 뇌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지 못하기 때문에 답답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아이들 수면부족은 그저 ‘답답함’ 의 문제가 아니다.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김효열 교수는 “성장호르몬이 가장 활발하게 분비되는 시간이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라며 “ 이 시간에 잠을 잘 못자면 또래보다 성장도 늦고 기억력, 집중력 등 학습능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by 황만기
2013-12-13
동의보감이 전하는 양육의 지혜
동의보감은 조선 시대 선조 임금의 명을 받들어 어의 허준이 편찬한 의서이다. 이 책은 조선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에서도 여러 차례 발간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었다. 현대에도 여전히 질병치료에 활용되고 있는 동의보감은 지난 2009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에 등재될 정도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by 방성혜
2013-11-30
2013 아시아배구선수권대회(AVC컵) 여자배구 팀닥터 활동기 (1)
배구협회 의무위원으로 위촉되었지만 그간 여러 가지 사정으로 막상 외국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팀닥터로는 참가하지 못하였다가 이번에 기회가 되어 ‘2013 아시아배구선구권대회(AVC컵)’에 약 13일간의 대장정에 오르게 되었다. 팀닥터는 선수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선수단의 건강 및 컨디션을 책임을 져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준비사항이 많다.
by 이현삼
2013-11-29
#01. 면역과 아토피
면역에 대한 담론이 넘쳐나고 있는 세상이다. 특히 아직 면역력이 충분히 성숙하지 못한 아이들과 관련된 각종 상품들(분유와 이유식에서부터 대기업에서 선전하는 건강 식품에 이르기까지) 홍보 광고에서, 이 “면역”이라는 단어는 거의 요술지팡이 수준의 위상을 획득했다.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면 아이들이 더 건강해지고 더 잘 자라고 더 성적이 좋게 될 것만 같은, 반복적인 대중 선동의 광고학.
by 황만기
2013-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