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및 기관: 원지윤 (한국한의학연구원), 이준환 (한국한의학연구원), 방희정 (Division of Biostatistics, UC Davis), 이향숙 (경희대학교 대학원 기초한의과학과)
발표 저널: BMC COMPLEMENTARY MEDICINE AND THERAPIES
원문 링크: https://pubmed.ncbi.nlm.nih.gov/36401264/
서지사항
Won J, Lee JH, Bang H, Lee H. Safety of acupuncture by Korean Medicine Doctors: a prospective, practice-based survey of 37,490 consultations. BMC Complement Med Ther. 2022 Nov 18;22(1):300. doi: 10.1186/s12906-022-03782-z.
Abstract
Background: To evaluate safety of acupuncture treatment by Korean Medicine Doctors (KMDs), a prospective, practice-based survey on adverse events (AEs) associated with acupuncture was conducted.
Methods: From July 2016 to October 2017, KMDs were invited to participate in an online survey. Frequency was calculated as the number of AEs per 10,000 treatments; severity was assessed with the Common Terminology Criteria for Adverse Events Grading (Severity) Scale; and causality was evaluated using the World Health Organisation-Uppsala Monitoring Centre system for standardised case causality assessment. Associations between AE occurrence and KMDs' type of practice/clinical experience and patient age/gender/current medication(s) were analysed.
Results: Data on 37,490 acupuncture treatments were collected from 222 KMDs. At least one AE was reported from 4,518 acupuncture treatments, giving a frequency rate of 1,205 per 10,000 acupuncture treatments; this increased to 4,768 treatments when administrative problems related to defective devices or medical negligence were added, for a rate of 1,272 per 10,000 acupuncture treatments. Commonly reported AEs were bleeding, needle site pain, and bruising. Approximately 72.9% of AEs/administrative problems were assessed as they certainly occurred by acupuncture treatment in causality assessment. Most AEs/administrative problems were considered mild in severity and two life-threatening AEs were resolved with no sequelae. Compared to males, female patients were more likely to experience AEs and KMDs' clinical experience was not associated with reported AE occurrence.
Conclusions: Although acupuncture-associated AEs occur commonly, they are largely transient and mild. Acupuncture performed by qualified KMDs may serve as a reliable medical treatment with acceptable safety profiles.
Keywords: Acupuncture; Adverse events; Causality; Frequency; Korean Medicine Doctor; Safety; Severity.
© 2022. The Author(s).
한글 제목
한의사가 시술하는 침구 치료의 안전성에 대한 대규모 전향적 연구결과
한글 요약
● 배경: 한의사 (KMD)의 침구 치료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침술과 관련된 이상 반응 (adverse event, AE)에 대한 전향적 진료 기반 조사를 실시하였다.
● 방법: 2016년 7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한의사는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하도록 초대되었다. 이상 반응 빈도는 10,000회 침구 치료 당 발생 건수로 계산되었고, 심각도는 이상 반응 등급에 대한 공통 용어 기준 (심각도) 척도로 평가되었으며, 인과관계는 표준화된 사례 인과관계 평가를 위해 세계보건기구-웁살라 모니터링 센터 시스템을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이상 반응 발생과 한의사의 진료/임상 경험 유형 및 환자 연령/성별/현재 약물 간의 연관성도 분석하였다.
● 결과: 한의사 222인으로부터 37,490개의 침구 치료에 대한 데이터가 수집되었다. 최소 1건의 이상 반응이 4,518회의 침구 치료에서 보고되었으며, 10,000회의 침구 치료 당 1,205건의 빈도를 보였다; 이것은 침 자체의 결함 또는 의료 과실과 관련된 문제가 추가되었을 때 1,000회의 침구 치료당 1,272건의 비율로 증가했다 (4,768건). 일반적으로 보고된 이상 반응은 출혈, 침 맞은 부위 통증, 멍 등이었다. 이상 반응/행정 문제의 약 72.9%는 인과관계 평가에서 침구 치료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대부분의 이상 반응/행정 문제가 심각도는 경미한 것으로 간주되었으며, 생명을 위협하는 이상 반응 2건은 후속 치료 없이 무사히 해결되었다. 남성에 비해 여성 환자는 이상 반응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았고 한의사의 임상 경험은 보고된 이상 반응 발생과는 관련이 없었다.
● 결론: 침구 치료와 관련된 이상 반응은 흔하게 발생하지만, 대부분 일시적이고 경미하다. 면허를 갖춘 한의사가 수행하는 침구 치료는 허용 가능한 수준의 안전성 프로필을 가진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치료로 사용될 수 있다.
#KMCRIC논문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