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및 기관: 박태훈 (경희대학교 대학원 심계내과학교실), 이한결·조승연·박성욱·정우상·박정미·고창남·조기호·권승원·문상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심계내과학교실)

발표 저널: Pharmaceuticals

원문 링크:  https://www.mdpi.com/1424-8247/16/4/596


경희대한방병원 문상관 교수팀, ‘거풍청혈단’ 뇌혈관 질환 개선 입증

해당 논문 SCI 저널 게재…대조군에 비해 뇌경색 부피 감소 


경희대한방병원 (병원장 정희재)은 최근 중풍뇌질환센터 문상관 교수팀의 거풍청혈단 한약제제의 뇌혈관 질환 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가 SCI급 저널에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거풍청혈단은 경희대한방병원 중풍뇌질환센터에서 개발한 뇌경색 치료 한약제제로서 뇌경색 신경 보호 효과에 대한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 혈관 보호 효능이 있어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등으로 인한 동맥경화, 뇌혈관 질환에 효과를 보인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거풍청혈단은 뇌경색 동물모델 실험에서 대조군에 비해 뇌경색의 부피를 감소시키는 결과를 나타냈다. 


문상관 교수는 “거풍청혈단을 이용한 보완적 치료는 혈전용해제 사용 시 발생하는 출혈 등의 부작용이 없어 사용에 제한이 없고 치료 효과를 증대시킨다”라며 “뇌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뇌의 망가진 조직 주위의 신경이 새롭게 연결되는 ‘뇌의 가소성 (Brain plasticity)’을 촉진하여 후유증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논문의 제목은 ‘A Comparative Study on the Neuroprotective Effect of

Geopung-Chunghyuldan on In Vitro Oxygen–Glucose Deprivation and In Vivo Permanent Middle Cerebral Artery Occlusion Models’ 로서 SCI저널 Pharmaceuticals (IF=5.22)에 4월 게재되었다.


출처: 민족의학신문 http://www.mjmedi.com/news/articleView.html?idxno=56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