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립보건서비스, 스마트폰 앱을 통한 의료서비스 개시

NHS patients to be able to book GP appointments and access medical records via smartphone app


영국 보건부 Jeremy Hunt 장관은 2018년 연말까지 단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의료기록에 접근하고 진료를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관련 내용을 살펴보고자 한다.


Hunt 장관은 대변인단을 통해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보건진료혁신 박람회에 참석하여 향후 10년 간 국민들의 진료받는 방식을 바꾸는 환자들의 힘을 위한 세부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상기 계획에는 진료 방문을 예약하는 것에서부터 자신의 의료기록에 대한 내역을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NHS 111에 직접 접근하여 반복적인 처방전을 주문하고 장기 기증이나 데이터 공유환경과 같은 개인적인 의료정보 환경설정도 처리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장기간의 질병상태를 관리받아야 하는 환자들의 경우에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특정 형태의 지원을 요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위와 같은 추진방안과 관련해 국민들이 자신의 의료기록을 24시간 연중무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병력을 선택적인 사람에게만 공개 가능해야 할 것이며, 일반의사를 만나는 약속이나 반복적인 처방전을 제공받는 등 기본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기 프로젝트는 개개인의 맞춤형 건강 및 돌봄 프로그램 2020의 일환으로 시범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일례로 동남부 런던의 환자들이 시범적으로 NHS 111에 접속하여 진료 예약 및 반복적인 처방의 주문, 그리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담당의와 온라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와 같은 시범사업에 대한 적절성 평가가 현재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국립보건서비스에서는 환자를 장기간 독립적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존의 어플리케이션들의 운영사례를 통해 상기 시범사업을 통해 제공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 영국 내 모든 환자들을 위한 표준으로 정립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환자들에게 직접적인 데이터 접근권한이나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영국의 디지털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안전한 서비스 이용이 지속적으로 가능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시점이다.

 

관련연구자: Jeremy Hunt

관련기관: UK Health Secretary

본문키워드(한글): 국립보건서비스, 의료서비스, 스마트폰 앱

본문키워드(영문): NHS, medical service, smartphone app

국가: 영국

원문출판일: 2017-09-12

출처: https://www.computing.co.uk/ctg/news/3017149/nhs-patients-to-be-able-to-book-gp-appointment-and-access-medical-records-via-smartphone-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