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결합되어서 질병을 검출할 수 있는 새로운 분광 분석기

New handheld spectral analyzer uses power of smartphone to detect disease


일리노이 대학의 어바나-샴페인 캠퍼스(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의 연구진은 스마트폰으로 실험실 수준의 의료용 진단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이 연구에 사용된 분광 투과 반사율 강도 분석기(spectral transmission-reflectance-intensity-Analyzer)는 스마트폰에 부착되어서 환자 혈액, 소변, 타액을 분석할 수 있다.


분광 투과 반사율 강도 분석기는 바이오감지를 위해서 칼과 같은 역할을 한다. 이것은 3개의 가장 일반적인 유형의 의료용 진단을 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진단할 수 있는 테스트 중의 하나는 효소 면역 측정법(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이다. 이것은 혈액 속의 다양한 단백질 및 항체를 검출하고 측정한다.


분광 투과 반사율 강도 분석기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고성능 분광기로 변환함으로써 작동된다. 그래서 스마트폰 내부의 백색 LED 플래시로 샘플 액체를 조명한다. 샘플의 빛은 광섬유 속에 모아지고, 회절격자를 통해서 유도된다.


이 분석기는 마그네틱 신용카드를 스캔하는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많은 테스트를 순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여러 샘플들을 동시에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이 분석기는 병원을 쉽게 이용할 수 없는 환자에게 매우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이 분석기는 건강 진단 분야 이외에도 동물 건강, 환경 모니터링, 약물 검사, 제조 품질 관리, 식품 안전 등의 분야에 사용될 수 있다.


이 연구는 저널 Lab on a Chip에 “Multimode smartphone biosensing: the transmission, reflection, and intensity spectral (TRI)-analyzer” 라는 제목으로 게재되었다.

 
관련연구자: Kenneth D. Long

관련기관: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본문키워드(한글): 스마트폰, 질병, 분광 분석, 바이오감지

본문키워드(영문): smartphone, disease, spectral analyzer, biosensing

국가: 미국

원문출판일: 2017-07-24

출처: http://www.nanowerk.com/nanotechnology-news/newsid=47710.php